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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전집강해세트 성찬기전자성경찬양반주기

[개역개정] 독일관주해설성경전서 - NKGO87E(가죽/무색인/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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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아가페
규격
16.5 x 23.6 x 3.9 cm
발행일
2019년 06월 20일
배송가능일
2일
배송비
3,500(총 4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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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GO87E (개역개정판 국판 독일해설관주성경 PU)

 

면수:2,016면

 

해설관주성경 

 

- 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깊이 있는 해설

- 성경 본문에 독일 성서신학자들의 보석 같은 해설을 더했습니다.

-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성서연구를 집대성하였습니다.

- 본문과 해설을 문단별로 편집해서 성경 원문의 의도를 알려줍니다.

- 풍성한 자료와 부록이 연구의 깊이를 더합니다.

 

 

 

발간사

 

성서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이 연구용 성서의 발간을 크게 기뻐하는 바입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 나라 말로 번역된 성서는 우리 나라 전체 인구가 다 가질 수
있을만큼 많이 출판되었습니다. 이제는,우리 민족이 우리 말로 번역된 성서를 잘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용 성서의 출판이 성서운동의 새로운 과제가 되었습니다.


연구용 성서는 출간 목적에 따라 편집 형태와 집필 내용이 달라집니다.이번에 출간한
이 성서는 신구약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본문의 맥(脈)과 본문의 의도를 따라
본문 자체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독자를 인도하기 위하여,문단(文段)을 단위로 하여,
본문과 관련된문학적 역사적 지리적 사회적 배경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특수한 낱말이나 어절을 설명하는 단순한 해설이 아니라,문맥의 객관적 의미를 확연하게
보여주어 독자로 하여금 성서세계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가지게 하고,아울러 말씀의
신비한 세계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깊이가 있는 해설입니다.


편집에 있어서도,어려운 낱말을 난 외에 설명하는 난외주의 형식을 취하지 아니하고,성
서 본문의 매 문단 밑에 그 본문 전체를 해설하는 설명을 붙였습니다.통독을 하시는 독자
여러분들께서 먼저 본문을 읽는 다음에 해설을 읽고,이어서 다음 본문과 해설을 읽어가
는 식으로, 이 [관주.해설 성경전서]를 읽으면서 말씀을 묵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주
어진 어느 한 본문만을 읽을 경우에도 본문뿐만 아니라,그 밑에 이어지는 해설을 함께 읽
음으로써,말씀의 뜻을 넓게 깊게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해설을 써 준 집필자들은 종교개혁 정신을 이어받은 현재 독일 개신교의 권위 있
는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입니다. 이미 독일 교회에서 검증을 거치고,세계의 성서학계에서
그 건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므로,대한성서공회에서는 개신교의 지적 유산을 집대성한 이
[관주.해설 성경전서]를 우리나라 신도들 앞에 안심하고 내놓습니다.

 

그러나,이것은 우리말을 사용하는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작품이 아니고 독일성서공회가
세계 교회를 위해내놓은 것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입니다.이것은 앞으로 이어질 우리의
독자적 해설 성서저작의 초석을 놓는 한 시도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번역을 맡아 수고해 주신 번역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번역의 통일과 편집상의 재
조정을 맡아주신 편집위원 김창락 교수와 박동현 교수의 헌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관주.해설 성경전서]의 번역을 흔쾌히 허락해 준 독일성서공회의 친절한 배
려에도 감사드립니다.

 

2004년 11월
대한성서공회 총무 민영진

 

 

머리말

 

베뢰아 사람들은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더 신사적이라

(고상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행17:11). 이 칭찬은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해당될 것

이다. 왜냐하면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선교 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 어느나라

사람들보다도 더 열심히 성경 말씀을 읽고 연구해 왔기 때문이다.

 

우리말에서는 책이나 신문을 '본다'는 표현이 책이나 신문을 '읽는다'는 표현보다 더

넓은 뜻으로 사용된다.이와 마찬가지로 의사가 환자를 '본다'고 하는 경우에,그것은

단순히 의사의 시각 작용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여 원인을 밝히

고 그에 맞는 처방을 하는 종합적인 판단 행위를 가리킨다.우리는 성경을'볼'줄 알아

야 한다.성경을 '본다'는 것은 성경에 적힌 글자를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을 뜻하지 않

고, 그것을 읽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적용하는 데까지 나아가는 것을 뜻한다.

 

성경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과거에 하신 말씀들을 모아

놓은 책이라는 것만을 뜻하지 않고,살아 계신 하나님이 지금도 그 속에서 말씀하신다

는 것을 뜻한다. 성경을 읽는(보는)데 길잡이가 필요한가? 해를 드러내기 위해서 촛불

이 필요한가? 촛불이 해를 드러내겠다고 나서는 것은 주제넘은 일이다. 성경의 안내서

나 해설서를 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을 시도하는 무모한 짓일 수도 있다. "성경으로

하여금 스스로 말하게 하라." 이것은 성경 이해의 기본 원칙이다. 성경 말씀 앞에 인간

의 모든 말은 침묵해야 한다. 그러나 성경은 입이 없다. 성경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닫힌 문은 저절로 열리지 않는다. 하나님은 두드리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열어주신다(마

7:7). 성경으로 하여금 말하게 하는 것은 사람이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해야 할 몫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사람에게 계시하셨다. 이것은 무한한 은혜이며 신비 중의 신비이

다. 더욱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것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사람의 모습으로 스스로를

나타내셨다는 사실이다(요1:14). 이것은 성경 말씀에도 그대로 적용된다.성경은 하나

님의 말씀이지만 그것은 사람의 말이라는 옷을 입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눈이 부셔서

해를 똑바로 바라볼 수 없듯이, 사람이 하나님의 언어를 직접 듣거나 이해하는 것은 불

가능하다. 하나님이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내리실 때에도, 부활하신 주님이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에게 말씀하실 때에도 의사 전달의 매체는 사람의 언어였다. 성경

은 인간의 제한적이고 불완전한 언어로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이 그것을 통해서 말씀하

시므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사람의 언어 체계 자체를 하나님의 말씀과 같다고 여기다가

는 성경의 문자를 우상화하는 잘못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놓으셨다. 뜻하는

것은 말하는 것을 통해서 표현되지만 뜻하는 것이 그 말속에 다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 이상이다. 그러므로 글을 제대로 이해하자면 행간을 읽을 줄 알아야한다.성서 해

석의 과제는 성경이 본디 무엇을 '말했는지' 를 밝힐 뿐만 아니라 그 말한 것이 본디 무

엇을 '뜻했는지' 를 알아내며 더 나아가서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뜻하는지' 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것은 성경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살아

있는 음성을 듣는 것을 가린킨다.

 

적혀 있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고 그 말하는 것이 무었을 뜻하는지를 이해

하고 그 뜻하는 것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성서 해

석은 아주 어려운 과제이다. 여기에는 언어학,수사학,논리학,문학,역사학,사회학,철

학,해석학,문화일류학,종교학,신학 등 인간의 모든 학문이 총동원된다. 성서 해석이

이처럼 어렵기 때문에 평신도들에게는 물론 전문적인 교역자들에게도 성경 이해의 길

잡이가 되기보다는 성경으로 나아가는 길을 오히려 막는 걸림돌이 되는 수가 많다.다

른 한편으로는 평신도용이라는 구실 아래 모든 학문적 연구 결과를 완전히 도외시한 채

성경 말씀을 교리를 뒷받침하는 수단으로 끌어대는 식의 해설도 성경의 본 뜻을 가리는

역기능을 한다. <해설.관주 성경전서>는 이 양 극단의 폐단을 피하는 데 최대의 역점

을 둔 것이다. 이 해설 성경은 학문적인 성과를 될 수 있는 대로 폭넓게 소개하면서도

어느 하나를 강요하지 아니하였으며, 전문적인 주석의 난해성에 빠지지 않고 각 단락의

핵심적인 의미를 충분히 밝혔다. 이것은 평신도들에게 뿐만 아니라 신학도나 목회자들

에게도 성경의 어느 구절을 이해하려고 할 때에 안심하고 참고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성경 말씀을 참으로 이해하려는 사람은 안이한 생각으로 <해설.관주 성경전서>의

해설에서 퀴즈 문제의답과 같은 간단한 답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거기에 제시된 모든

참조 구절 및 관련 구절과 용어 해설을 일일이 살펴 보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

다. 그리해야 비로소 본문의 깊은 뜻이 드러날 것이다. 이것이 성경으로 하여금 말하게

하는 바로 그 방법이다. 이 <해설.관주 성경전서>를 통해서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찬란하게 빛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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